배당락일을 앞두고 2021년 배당락기준일, 배당락이후주가, 배당락변동성 등 국내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과 관심이 배당락에 쏠리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배당락이란 무엇인지, 배당락 탑승기한은 언제인지, 배당락 전 매도나 보유 중 어떤 선택이 나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배당락이란
배당락일은 주식의 배당을 받는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매년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배당금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이 12월 29일이기 때문에, 12월 28일까지 주식을 사 두어야 이듬해 4월쯤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12월 28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2022년 4월에 배당을 받을 권리가 생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배당락일인 29일에는 배당수익률만큼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이것을 배당락 변동성이라고 하는데요,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싫다면 주식을 28일까지 팔아야 한다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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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배당기산일 매도 VS 보유?
12월 29일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자니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 이전에 주식을 팔자니 배당금을 못 받기 때문에 고민이 많은 시기인데요. 올해 배당기산일에는 주식을 매도하는 것보다 보유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관점이 우세합니다.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 하락보다 배당수익률이 더 클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2021년 올해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실질 배당수익률(배당수익률-배당락) 측면에서 배당락 전 매도하는 것보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전망입니다.
올해뿐만 아니라 추후에도 배당락으로 인한 지수 하락률 보다 배당 수익률이 더 클 때는 배당락주를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상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인 고배당 종목이 아니라면, 배당당락 전에 주가가 많이 오른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거두거나 배당락 이후 하락한 주식을 싸게 사는 것도 방법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