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노바백스 백신승인 사용신청 어느나라 SK바사 전망

노바백스 백신승인? WHO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노바백스(NVAX)가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WHO가 긴급사용 승인을 하게 되면 개발도상국 등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국가에게 백신을 유통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 현지시간 9월 23일 기준 노바백스의 주가는 하루만에 10.9%가 오른 257.3달러에 마감하였으며, 국내에서 노바백스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SK바이오사이언스도 전날보다 5.98%오른 27만 4,5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노바백스는 파트너 인도 백신 제조사 세럼 인스티튜트(SII)와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목록 등재를 위해서 WHO에 규정심사를 요청했습니다. 이전까지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받지 않아 화이자와 모더나에 비해서 주가의 상승폭이 낮았고 변동성도 심했었는데요. WHO의 긴급사용 목록에 이름을 올리면 노바백스 백신도 코로나19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노바백스 백신 어느나라에?


노바백스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국가에 대한 규제 제출을 우선시해왔으며, 이번에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의 자료를 기반으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였습니다. 인도 외에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노바백스 앞으로의 전망, 2026년까지 매출 증가?


노바백스는 가장 오랫동안 매출이 증가할 코로나19 백신이라는 국내의 분석도 있는데요,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보고서에서는 노바백스 백신이 2026년까지 매출이 증가할 유일한 백신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상대적으로 낮은 제조비용, 보관의 편이성 등으로 중저소득 국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내 백신 생산 유통 가능성


SK바이오사이언스 또한 노바백스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생산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의 WHO 긴급사용이 등재된 경우에는 유럽, 미국 등 여러 국가의 규제기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국내 물량에 대해서도 식약처가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정부에서 공급하는 등 국내 유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 글이 도움되셨다면, 공감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