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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격리면제 중단, 모든국가 해외입국자 10일 격리 필수

해외입국자도 백신접종, PCR검사 음성확인이 되면 자가격리가 면제되었었죠. 이로 하늘길이 열렸다고 보며 항공사, 여행사도 해외여행 상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었는데요.

 

모든국가 해외입국자 격리필요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출현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향후 2주간 내국인을 포함한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예방접종여부와 상관없이 10일 격리조치가 내려진다고 합니다.

 

원래는 남아공 외 9개국(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모잠비크, 밀라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에 한해서만 방역강화국가로 지정되어 입국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10일 자가격리, 단기체류 외국인은 입국제한 조치가 이루어졌었는데요.

 

 

 

이제는 모든 국가에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 10일간의 자가격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단기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10일간 격리하게 되구요.

 

이전과 동일하게 PCR(유전자증폭)검사는 입국 전후로 총 3회(입국 전, 후 1일차, 격리해제 전)를 받아야 합니다.

모든 해외입국 확진자에 대해서 오미크론 변이 여부도 검사하게 되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우리나라 국민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서 나이지리아는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추가 지정되었습니다.

 

해외여행의 꿈은 또다시 좌절되는 걸까요. 12월 1일 저녁 8시에 열린 해외유입상황평가관계부처 회의에서 결정되어 향후 2주간 유효한 조치로, 2주 후에는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