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시세, 현금가치가 점점 더 떨어져가는 요즘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부담스럽고, 조금씩 모으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확인해야 하는 투자 방법 아닌가 싶습니다.
순금을 사는 것은 골드바 투자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요즘은 코로나19 유행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이 안전자산이라 투자한다는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에서도 골드바를 사서 보관할 수 있고, 한국거래소(KRX)를 통한 투자도 가능한데요. 각각의 방법을 통해 금 시세를 어떻게 확인할 지 알아보겠습니다.
금 투자 직접하는법
우선 골드바를 사서 보관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금 직접 투자인데요. 서울 종로 금은방이나 한국금거래소 등 민간 유통업체, 혹은 은행에서도 거래할 수 있는 골드바는 "실물로 직접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사두었다가 상속, 증여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거래마다 부가가치세가 별도로 붙기 때문에 금액이 커질수록 세금 부담이 커지는 것이 단점인데요. 이 때 금 시세를 확인하려면 koreagoldx.co.kr(한국금거래소), goldgold.co.kr(한국표준금거래소) 등의 웹사이트를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골드바 구매까지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은행에서도 골드뱅킹가격조회라는 기간별 금 가격 조회 서비스를 통해서 일자별로 금 가격을 조회 하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든, 은행에서든, 매입가격과 매도가격이 나오고, 표준 금 가격(달러기준)이 나오기 때문에 금 시세 조회하기에 좋습니다.
금 투자 간접하는법
금을 투자하는 또다른 방법으로는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계좌를 통해서 고시된 시장가에 따라 금 시세를 확인하고 주식처럼 사고파는 것인데요. 거래 수수료가 매우 낮아 금 투자 방식 중 가장 저렴하다고 볼 수 있죠. 원하면 실물로도 인출할 수 있고, 투자소득이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금 시세와 투자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골드바를 사드리려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주식처럼 매수하여 이체해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