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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랑종 밍 배우 나릴야 군몽콘켓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랑종의 밍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내 한국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나릴야 군몽콘켓. 태국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면 '나릴야 군몽콘펫'이 맞는 표기라고 합니다.

 

 

랑종 밍 배우 나릴야 군몽콘펫

2000년 3월 24일 태국에서 출생, 랑종 개봉 당시 현재 한국 나이 22세

모델 출신으로 2014년 CF 촬영으로 데뷔, 태국 드라마 다수 출연

나홍진 감독 제작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연출 영화 랑종의 주인공 '밍'으로 출연하면서 첫 상업영화 주연

 

밍 배우 나릴야는 얼마 전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만명을 넘어서면서 SNS상에서 한국 팬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한국 드라마도 많이 보고 K-pop도 듣는 등 한국 연예계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미래에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향후 1년, 2년 안에 한국어를 제대로 배워보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랑종 밍 역할 비하인드 스토리

반종 감독은 영화 랑종이 페이크 다큐 형식이기 때문에 태국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나릴야도 오디션에 참가해달라고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악령에 빙의된 직후 몸 동작과 행동, 평소에는 발랄한 밍을 연기했는데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자세한 대사는 없었고 시퀀스와 캐릭터별로 여러 내용이 써있어서 이런 형식의 시나리오는 처음 보았다고 합니다.

 

오디션에 통과하고 영화를 촬영할 때 동서양의 귀신 들린 사람들의 영상을 보면서 공부를 하고, 촬영지에 미리 가서 시골 사람들의 말투나 표정을 관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곡성>에 참여한 박재인 안무가가 보낸 영상을 보면서 귀신들린 움직임을 어떻게 몸으로 표현할 것인지 연구하고 제작진과의 토론도 계속하였다네요.

영화 랑종에서 귀신에 빙의되며 점점 말라가는 밍, 이를 연기하기 위해서 밍 배우 나릴야 군몽콘켓도 10kg를 급하게 감량했다고 하는데요. 열정적으로 연기를 하느라 무섭다거나 힘들다는 감정이 들 겨를이 없었다고 합니다. 현장에는 전문 영양사와 심리 치료사도 있었다고 합니다. 영화 랑종의 선정적인 장면의 수위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이것도 촬영 전에 감독과 충분한 대화를 했고 협의해서 결정했던 것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노출이 꼭 필요했나 싶습니다)

 

공포영화를 촬영했지만 본인 스스로는 공포물을 보지 못한다는 아이러니. 권선징악을 믿기 때문에 밍이 벌을 받은 것도 납득이 간다고 하네요. 밍의 빙의 연기, 말그대로 신들린 표정과 몸짓을 제대로 연기하여 많은 관객들에게 무서움을 전달한 배우 나릴야 군몽콘켓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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